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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泉의 고전한마디주머니를 묶으면, 허물도 명예도 없고, 누런 치마면 본래 길하다.
예천뉴스 | 승인 2019.03.25

括囊(괄낭) 无咎(무구) 无譽(무예)
黃裳(황상) 元吉(원길)

周易 坤卦(주역 곤괘)

【 주머니를 묶으면, 허물도 명예도 없고, 누런 치마면 본래 길하다.】

주역 곤괘는 인간의 길을 묻는 모든 사람들에게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서 남에게 베풀어야 하는 것이 바로 상생(相生)의 도리이다. 이것을 어기면 정치인은 모리배로 떨어지고, 부자는 수전노가 된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장(전) 小泉 趙 春 植

지도자가 되는 길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학문을 닦아 정치, 사회적 리더가 되어 권력을 잡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경제적으로 큰 부자가 되어 돈을 갖는 것이다.

括囊(괄낭)은 돈 주머니의 주둥이를 꽉 묶은 것이니, 벌어들인 돈을 쓰지 않는 구두쇠를 말하고, 이런 지나친 절약은 허물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无咎) 불행하게도 명예를 얻을 수는 없다(无譽)고 했다.

(黃裳)인 황색치마란 무엇인가? 황(黃)은 오행의 방위로 보면 중앙에 해당하니, 중용(中庸)의 덕을 상징하고, 치마는 아래로 두루 펼치는 것이니 아랫사람에게 베푸는 도움의 상징이다. 그러므로 황상은 중용, 희생, 박애를 상징하고, 원길(元吉)하니, 이것이 바로 聖人의 길이요,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는 理想이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얄팍한 인간의 학문으로 득세하는 일이나, 돈을 벌고도 사리사욕에 집착하는 불미스러운 삶이 아니라, 자기를 지키면서도 남에게 봉사함이 근원적으로 길하다는 삶의 철학을 가르쳐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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