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於親(효어친)이면 子亦孝之(자역효지)라.    태공망(太公望)

【 내가 부모님께 효도하면 자식 또한 나에게 효도한다. 】

◇ 효도의 길

어버이 살아실 때 섬길 일은 다 하여라
돌아가신 후에 애통한들 무엇하리
평생에 다시 못한 일은 이뿐인가 하노라

송강 정철은 6년간 부모의 묘 곁에서 시묘살이를 하여 효의 근본을 실천했다. 효는 글과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행해야 하는 덕목이기 때문이다.

율곡 李珥는 효를 가르치기를 이 세상에서 가장귀하고 중요한 것이 바료 자기 몸이며 나의 몸은 누가 주었느냐?를 생각한다면 孝는 자연스럽게 이뤄진다고 가르치고 있다.

공자십철(孔門十哲)의 한 사람인 자유(子游)는 성격이 온순하고 매사에 신중했으며 배움에 게으름이 없던 사람이다. 자유가 공자께 孝를 물으니 공자는 孝의 본질은 ‘부모에 대한 恭敬’이라고 했다. 부모님께 효도 하는 것에는 물질적인 효도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공경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장(전) 小泉 趙 春 植

◇ 관련 명언

1. 콩 심은데 콩 나고, 효자 집에 효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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